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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길목마다 “노란꽃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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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성군은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축령산자락의 유휴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옐로우시티와 어울리는 화려한 꽃동산을 조성했다. 사진=장성군

10일 장성군은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축령산자락의 유휴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옐로우시티와 어울리는 화려한 꽃동산을 조성했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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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서삼면, 해바라기?메리골드로 알록달록 꽃길 조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지로 유명한 장성 축령산 가는 길이 노란꽃으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10일 장성군은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축령산자락의 유휴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옐로우시티와 어울리는 화려한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8월 13일부터 열리는 제9회 축령산 산소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나서 꾸민 것으로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령산 주변을 더욱 화려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채로운 꽃의 색을 활용해 산소를 상징하는 02, 장성사랑의 하트형, 옐로우를 상징하는 Y형 화단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모양으로 꾸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축제장 주변뿐 아니라 축령산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낙석방지를 위해 설치한 철조망에 관상용 호박 및 여주, 수세미로 꾸며 지나가는 이들이 향수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서삼면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용흥사거리 화단과 국도변의 금계국길, 해바라기 단지 등 곳곳에 볼거리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 “아름다운 꽃동산과 노란꽃길을 조성해준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축령산을 오가는 많은 분들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화려한 꽃이 주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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