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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조용해진 데얀에 믿음 "정리되면 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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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사진=김현민 기자]

데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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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48)이 최근 침묵하고 있는 데얀(35·서울)에 대해 믿음을 보였다.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를 한다. 서울은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근 3연패. 황선홍 감독이 부임 후 과도기를 겪으며 2연패에 빠졌다.
데얀이 터져주면 도움이 된다. 아드리아노가 여섯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데얀의 역할은 더 커졌다. 하지만 데얀은 최근 정규리그 네 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후 두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슈팅이 부정확하게 날아가는 등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황선홍 감독은 "데얀이 찬스를 놓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독이 바뀌었다보니 그런 것 같다. 좀 정리가 되어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할 수 있고 조급한 마음이나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심리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한다"고 했다.

이어 "데얀의 움직임을 수정해주는 것들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그러한 것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면서 "앞으로 심리적인 부분들은 해소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서울은 부상자들이 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주세종(26)은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해 세 경기에 못 나왔다. 황선홍 감독은 "주세종이 6주 진단이 나온 상황이었고 지금 4주차 접어들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에 엑스레이를 한번 더 확인해보고 완전히 붙지 않았다면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몸상태가 좋아지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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