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해 빅버드 중앙광장 야외무대에 ‘챔피언 광장’을 조성한다.
챔피언 광장에는 그 동안 클럽하우스에 전시 중이었던 K리그 4회, FA컵 3회 등 역대 수원이 획득한 스물두 개 트로피를 모두 전시해 팬들에게 공개하며 트로피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빅버드 첫 수원 더비를 기념하고 수원의 역대 우승기록 등이 수록되어 있는 ‘수원 더비 기념티켓’을 각 게이트에서 배포하며 선수단 입장시와 하프타임에 퍼포먼스 용도로 활용되는 ‘퍼포먼스용 비닐봉지’도 제공한다.
또한 수비수 이정수가 최근 본인의 득녀를 함께 축하해 준 팬분들을 위해 ‘득녀 기념 감사떡’을 선물한다. 매일유업에서 제작한 부채와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도 함께 증정돼 이번 수원더비 입장객의 양 손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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