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주장 오스마르(28·스페인)가 연패 탈출을 위해 선수들의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스마르는 7일 울산 현대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황선홍(48) 감독, 골키퍼 유현(34)과 함께 참석했다.
오스마르는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주장으로서 팀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최초로 리그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올 시즌도 한 경기를 제외(경고누적)한 모든 경기(열일곱 경기)에 나서 팀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6월 최용수(43·장쑤 쑤닝)의 후임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황 감독은 취임 후 치른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며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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