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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동주택, 타 지역 주민 ‘청약당첨’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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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 신도시 내 공동주택의 타 지역 주민 청약당첨 기회가 확대된다. 이는 관내 주민들을 우선하면서 축소됐던 타 지역 분양 수요자들의 청약당첨 기회를 늘리는 차원에서 마련된 조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관내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최대 100%에서 50%로 축소하고 우선공급 대상 거주자의 거주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등으로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세종 공동주택 분양당첨 기회를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행복청은 5월 30일~6월 20일 사이 이 같은 내용을 행정예고하고 제도시행에 따른 이견이 기간 내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지난달 27일 고시·공고를 거쳐 변경된 사항을 확정했다.

변경된 공동주택 우선공급 기준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되며 올 하반기에 적용될 공동주택은 총 1만6844세대에 이른다. 생활권별 공동주택 분양은 3-2생활권(보람동) M1단지(신동아건설·이주민조합) 713세대와 4-1생활권(반곡동) P1·2·3구역 4887세대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진철 주택과장은 “제도시행과 함께 공동주택시장을 수시로 점검, 공동주택 시장이 과열되거나 냉각되지 않도록 주택공급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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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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