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삿포로·코타키나발루 취항 특가 이벤트

인천~삿포로 15만3000만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000원부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 (대표 최규남)은 다음달 20일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7일 오후 5시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 인천~삿포로 15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000원부터다. 특가운임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또 신규 취항을 기념해 코타키나발루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선택 여행상품 등의 예약을 도와주는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라운지’를 개설했다.

오는 29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코타키나발루 라운지(www.jejuair-kk-lounge.com)에서는 숙박과 현지 선택여행 상품 등을 예약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항 미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본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 1일 여행상품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또 바람과 함께 보랏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홋카이도 후라보의 라벤더 밭, 코타키나발루의 정글과 반딧불이 날아드는 소리 등 영상을 통해 취항지의 매력을 먼저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njejuair)와 유튜브에서 6월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