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수연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열어야 영화제 확실히 지킬 수 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스포츠투데이DB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지키기 위해 영화제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강 위원장은 “김동호 신임 조직위원장을 모시고 자리 마련한 것은 지지하고 도와준 영화인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과 나의 마음가짐을 밝히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영화제에 순수한 의미로 힘을 보태준 영화인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며 “김동호 첫 민간 조직위원장 선임은 우리가 영화제 독립성과 표현의 자율성이 가능하다는 첫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영화제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 많은 것을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제를 개최 안 하고서 영화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만큼 올해 영화제 여는 것이 영화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4월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영화인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정상 개최가 불투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올해 영화제를 이전과 다름없이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퇴 압박을 받던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말 감사원 감사결과를 근거로 부산시로부터 고발 당했고,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무산됨에 따라 사실상 해촉됐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