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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최초 산단 '용인테크노밸리' 28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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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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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최초의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오는 28일 첫 삽을 뜬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364일대 84만801㎡(약 25만 평)에 LCD, 반도체, IT(정보통신) 전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다. 용인의 첫 번째 산업단지로 2018년 준공 목표다.
용인시(20%)와 한화도시개발(75%), 한화건설(5%)이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1470억원, 조성비 995억원, 기타 518억원 등 2983억원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의 숙원사업으로 첫 삽을 뜨기까지 8년이 걸렸다. 2008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덕성산업단지란 이름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됐지만 17개월 만에 LH가 재정악화와 통합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접었다.
2011년부터 4년간 5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모집했지만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다가 2014년 7월 한화도시개발이 나서면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용인시는 그해 12월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를 LH에서 용인시로 바꾸고 산업단지 명칭도 용인덕성산업단지에서 용인테크노밸리로 변경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규제개선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의 산업단지를 만들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6000명이 넘는 고용창출과 89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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