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계획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배포한 '2015년 연례보고서'에서 확인됐다. 133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인민은행은 자격을 갖춘 외국계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을 포함시켰다. 다만 향후 일정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가 합리적인 범위에서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큰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또 물가가 원만한 속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택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이 물가 전망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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