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과민성 방광 증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자체가 예민해져서 소변이 조금만 차도 참을 수 없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과민성 방광은 여러 가지 불편함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 사회생활을 어렵게 한다. 소변을 참을 수 없어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서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는 물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과 수치심을 유발해 대인관계 기피증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든다.
과민성 방광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방광근육 자체의 문제나 방광을 조절하는 신경의 문제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흔히 골반바닥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을 하면 조금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민성방광을 예방하려면 취침 서너 시간 전에 되도록 수분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녹차,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이나 매운 음식, 탄산음료, 알코올 등을 피하며 금연하는 것이 좋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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