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서민배려시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 장판 교체 보다는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둬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라남도 주택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제외된 대상자는 2017년 대상자로 추천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7년에는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서민 등 사회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으로 정착되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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