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2.2% 1만5943.76으로, 토픽스지수는 2.2% 뛴 1278.8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44% 오른 104.62엔을 기록중이다.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가 407억엔 적자를 나타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며 700억엔 흑자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과 다른 것이다.
SBI 증권의 후지모토 노부유키 선임 시장 전략가는 "유럽연합(EU) 잔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라면서 "다만 투표 종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유동성이 여전히 낮은 등 증시를 들어 올릴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현지시간으로 10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내린 2874.24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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