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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엔 약세에 日 상승…닛케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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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0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2.2% 1만5943.76으로, 토픽스지수는 2.2% 뛴 1278.8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부진한 수출 지표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엔화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44% 오른 104.62엔을 기록중이다.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가 407억엔 적자를 나타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며 700억엔 흑자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과 다른 것이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해 8개월째 뒷걸음질했다. 시장은 10% 감소를 예상했다. 올해 들어 달러화 대비 엔화가치가 15% 치솟으면서 수출에 타격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SBI 증권의 후지모토 노부유키 선임 시장 전략가는 "유럽연합(EU) 잔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라면서 "다만 투표 종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유동성이 여전히 낮은 등 증시를 들어 올릴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현지시간으로 10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내린 2874.24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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