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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G7 실망감· 엔 강세…닛케이 1.1%↓

최종수정 2016.05.23 11:36 기사입력 2016.05.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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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나온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엔화가 뛰면서 일본 증시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 내림세로 에너지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1.1% 하락한 1만6553.9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0% 떨어진 1329.84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9.9%)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이로써 일본의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12개월까지 줄어든 이후 3년만에 최장기다. 올 들어 강세로 방향을 튼 엔화의 영향이 컸다.

지난주 달러당 110엔까지 내려갔던 엔화 가치는 이날 0.35% 오른 달러당 109.76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쓰비시 UFJ 고쿠사이 자산운용의 이시가네 기요시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G7 회의에서 일본과 미국이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했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엔화 강세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무역흑자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중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지시간으로 10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오늘 2843.16을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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