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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만든다…2025년 서울~일산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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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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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앞으로 10년 동안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는 지난 2월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해당 계획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해당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에 확정됐다.

제3차 철도망 계획 목표는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단일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다.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46%가 고속철도, 5%가 준고속철도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이 수치가 각각 60%, 25%로 높아져 총 85%의 인구가 거주지에서 고속·준고속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우선 이미 진행 중인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사업과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정한 기한 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토부의 사업 시작으로 남부내륙선 등 준고속철도가 신설되고 일반철도의 고속화 선로가 개량되면 전국 주요 거점 이동이 편리해지고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2025년이 되면 서울역까지 일산에서 13분, 의정부에서 8.4분, 송도·동탄에서 각각 23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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