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많은 펀딩 사례가 있었지만 웹드라마 제작비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호 클릭밸류 대표는 “이번 작품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국내 네이버를 통해 배포가 이미 확정됐며, ‘별에서 온 그대’ 와 ‘태양의 후예’의 PPL을 담당했던 비디오션이 참여하고, 영화버전을 동시에 촬영하므로 시너지는 물론 최근 중국 영화 시장의 활황정도를 봤을 때 약속한 수익률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 드라마의 상영은 중국측 사전 심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말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중 상영 후에는 태평양을 건너 중남미 지역에도 중남미 전문 배급사인 모노라마를 통해 인구 6억 이상의 시장에서의 또 다른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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