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성환)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훈련에서 지하철 화재 대피, 다중밀집시설 테러 및 화재 대응, 풍수해 및 지진 대비 훈련 등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과 실전대응, 재난상황대처 역량강화,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군 통합연계훈련과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동구는 지난해 말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실시한 테러 및 대형화재 발생대비 현장훈련에서 상황에 따라 경찰(테러상황)→소방(긴급구조)→지자체(재난수습)로 이어지는 지휘권 이양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훈련 등 주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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