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노인보호 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이상이 고령자로 나타나 고령자 보호를 위한 교통환경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노인보호 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천만원을 들여 북부노인 복지관 1개소에 CC TV 2대를 설치하고 교통안전 발광형 통합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1억원을 들여 북부노인 복지관 등 2개소에 통합 표지판과 차선 분리대 설치와 함께 노면 표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은 고령친화 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시정방침과 뜻을 같이하는 사업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사고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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