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교육청,문화적 감성으로 세계를 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수업을 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수업을 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 CCAP 연구회‘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수업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수업을 했다.
녠년 CCAP 연구회’에서 발표한 이날 수업은 에티오피아, 이란, 모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7개국 외국인 문화 수업자와 7명의 도내 영어교사들이 함께 각 국가별로 2명씩 팀을 구성해 자국의 문화와 관련된 내용의 수업을 공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에게 전통 음식, 의상, 민요, 춤 등의 접해보지 못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성숙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 수업을 발표한 외국인 문화 수업자들은 한국 사회 및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노래와 춤을 배우면서 마치 그 나라가 이웃집처럼 가까운 느낌이 들었고, 이런 문화체험 활동 수업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학생들이 인종, 성, 언어, 종교가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인권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CCAP 수업을 더욱 더 확대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