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치매선별검사 물론 지역주민위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
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5월 23일부터 동주민센터 순회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시행한다.
또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예방수칙 3.3.3’ 과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정밀검진이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밀검진과 의사진료를 하루에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원스톱 치매검진‘도 제공된다.
관악구 조기치매검진 사업은 연중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치매진행 정도에 따라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으로 나누어 작업, 운동, 음악, 미술, 원예, 실버댄스, 오감자극 아카데미교실 등 인지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김준례 지역보건과장은 “대개 치매 초기단계의 증상을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는 초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찿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의 자세한 일정 및 검진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관악구치매지원센터로 전화(☎879-4910) 하거나 홈페이지(http://gwanak.seouldementia.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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