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 상승한 6273.40에 거래를 마쳤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4% 증가한 3,004.73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원자재주들이 상승했다. 런던 증시에서 앵글로아메리칸 주가가 11.12% 치솟고, BHP빌리턴 주가는 6.26% 뛰었다. 글렌코어 주가도 6.23% 상승했다.
파리 증시에서도 아르셀로미탈 주식이 3.18%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유럽 증시 마감 직전 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와 아연 가격은 각각 4주 및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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