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성나들목삼거리부터 삽재고개에 이르는 5㎞ 구간 내 ‘나라사랑길’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대전현충원과 인근 국방과학연구소, 자운대 등이 위치한 이점을 살려 연간 300만명에 이르는 현충원 참배객과 방문객들에게 ‘호국·보훈’의 가치를 높인다는 게 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별 사업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나라사랑 정신이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조정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결과가 있다”며 “시는 현충원 일원에 나라사랑길을 조성,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의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