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참가자 전원이 휴대폰 요금고지서를 지참해 보다 정확한 요금절감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대일 컨설턴트와 함께 요금고지서 세부 청구항목들을 파악해보고 자신의 이동전화서비스 요금수준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신의 휴대폰 이용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안내받아 통신요금 과소비 유무를 살펴보고 가계통신비 절감효과의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내용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20%요금할인, ▲대상별 전용 요금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맞춤형 요금제 ▲선불폰 ▲알뜰폰 등 교육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비자 교육이다.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및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동후원한다.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전국적으로 50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40여회 전국의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다문화센터, 농어민기관, 장애인복지관 등 50명 이상의 합리적 통신 소비를 기대하는 소비자가 모인 경우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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