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일 목포 북항에서 어업인 스스로 조업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1일 목포서 어선 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양수산부는 1일 목포 북항에서 어업인 스스로 조업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어선안전의 날 행사는 무리한 조업관행, 안전수칙 미 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어선 충돌, 기관 고장, 화재 등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어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어선 안전의 날 가두 캠페인,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 요령 시연 등을 펼쳤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도 “올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사고예방시스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확대 지원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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