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민생과 관련 현장 방문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1일 국회에서 티타임을 갖고 "민생 현장 방문 노력을 배가하자는 말이 있었다"며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당은 이러한 현장방문에 대해 '민성(民聲) 경청 투어'라고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주 수요일 아침 11시부터 1시 사이에 브라운백 미팅(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며 토론하는 자리)를 갖고 현안 문제를 공부하기로 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다음주 수요일부터 예산편성과 국회심의 문제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공부하는 그런 수요 스터디 모임을 하는 게 어떻냐는 제의가 있었다"며 "강의 중심이 아니고 짧게 주제 던지면 Q&A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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