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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논란' 조영남, 입장 발표 안 하는 이유가…"충격으로 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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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조영남 대작 논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리얼스토리 눈' 조영남 대작 논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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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조영남 측이 그림 대작 논란으로 충격을 받아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조영남 대작 스캔들, 관행인가 예술인가'를 주제로 논란에 관해 다뤘다.
조영남은 자신의 공식 입장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조영남이 지금 인터뷰를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며 "충격으로 말을 못한다. 위트 있는 조영남이 정신이 멍해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의 그림을 그려줬다고 폭로한 무명화가 송 화백은 2009년부터 조영남을 대신해 그림을 그려줬다고 밝혔다.
송 화백은 "1점 당 10만원도 못 받았다. 나한테는 이렇게 대우하면서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조영남은 "송 씨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 조수로 고용했을 뿐"이라며 "조수를 고용해 그림 작업을 함께하는 건 미술계 오래된 관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대작이 미술계 관행이냐'는 질문에 한 갤러리 관계자는 "작가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춘다. 노동을 했냐 하지 않았냐가 초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갤러리 관계자는 "(대작을) 관행이라고 보면 안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해내는 화가들도 많다"고 반박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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