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김정훈 “박민지, 첫 느낌은 90년대 하이틴 스타 같아…”

다시시작해 제작발표회 박민지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다시 시작해' 김정훈이 여주인공 박민지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 연출 박재범 장준호) 제작발표회에는 박재범 PD를 비롯해 배우 박민지, 김정훈, 박선호, 고우리, 강신일, 김혜옥, 전노민, 박준금,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훈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박민지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느낌은 1980, 90년대 하이틴 스타 같은 느낌이었다. 지금의 미인형보다는 예전의 미인형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로서의 모습은 진짜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다.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다들 놀자는 분위기 속 민지씨만 촬영에 대해 걱정한다.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고의 연인' 후속으로 23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