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45개 시·군·구가 지난해 추진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사업을 평가해왔다. 평가는 배출업소 정보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환경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관계기관 그리고 주민과 공조해 환경 업무의 효율과 신뢰도를 높였다. 전문적인 점검이 필요한 경우 영산강환경유역청, 광주시와 같이 관련 업소를 살폈고, 주민과는 민간환경감시단을 공동 운영해 악취 문제 개선에 나섰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는 강력하게 대응하고, 제도를 잘 지키는 업소는 자율점검업소 지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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