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직류ㆍ교류 전환에 따라 일시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기는 절연구간을 앞두고 정지했고, 후진한 뒤 재출발해 10여분만에 구간을 통과했다.
이때문에 뒤따라 차량기지를 빠져나오던 열차까지 함께 지연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세 편의 출발이 20여분 늦어졌다. 지연 열차는 9시 5분 출발 여수행 새마을호, 오전 9시 20분 출발 순천행 무궁화호, 오전 9시 24분 출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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