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플레이어스 이모저모] 존슨 캐디 "공 찾으러 물 속으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스틴 존슨(오른쪽)과 캐디를 맡은 동생 오스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더스틴 존슨(오른쪽)과 캐디를 맡은 동생 오스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의 캐디가 공을 찾으러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는데….

바로 동생 오스틴 존슨이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15야드)에서 이어진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2라운드 4번홀(파4)에서다. 그린에서 마크를 하고 공을 닦아 형에게 건네줬지만 더스틴이 공을 놓치는 바람에 워터해저드에 빠져 버렸다. 경기위원에게 상황을 설명했지만 "다른 공으로 교체한다면 2벌타"라는 대답을 들었다.

골프규칙 15조 2항에 "선수는 한 홀에서 반드시 같은 공을 사용해서 홀아웃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오스틴은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벌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다행히 우리 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더스틴은 동생 덕분에 파를 기록했고, 12번홀(파5) 이글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48위(4언더파 140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