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커지면서 도보통학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육교 등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거나 통학거리가 짧아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좋은 학군만을 찾던 과거와는 달리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파트가 새로운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집 근처에서 아이의 교육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을 누리길 원한다”며 “이에 도보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장점 덕분에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동래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10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4~26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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