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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초등학생들 대상 주치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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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시로부터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선정, 5월부터 본격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16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사업은 지난 3월 서울시로부터 학생치과 주치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구강 질환에 예방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들이 대상이다. 지역 치과의원과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생에게 포괄적인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치아우식유병률을 낮춘다.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치과의원과 초등학교와 연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위주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과의원 종사자 매뉴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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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11개교 1698명 대상
구는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남사· 본동· 삼일· 상도· 상현· 은로· 행림· 남성· 영본· 보라매· 신길초등학교 등 11개교 4학년생 1698여명을 대상으로 동작구 지역내 치과의원 37개소가 참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구강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구강관리 체계가 마련되며, 치아우식증이 빈발하는 시기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치과 의료기관 참여 확대예정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지난달 29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치과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학이 함께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경우 지역내 치과의원이 166개소가 있으며, 내년에는 동작구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이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 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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