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옥시 영국 본사 찾아가는 살균제 피해자들 "현지 검찰에 고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옥시 출국기자회견. 사진=아시아경제 DB

옥시 출국기자회견.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단체와 환경단체들은 옥시 영국 본사 등 유럽 제조사를 직접 방문해 항의하기위해 4일 오전 출국했다.

이날 항의방문단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문 일정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항의방문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장을 방문해 살균제 피해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고 본사 차원의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영국 런던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도 접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를 운영한 테스코 영국 본사도 항의 방문해 13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진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와 관련한 사고 책임을 알리고 옥시와 같이 영국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8일에는 덴마크로 가서 14명의 어린이와 산모를 죽게 한 것으로 조사된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업체 케톡스(현재 폐업)의 책임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항의방문단은 11일 정오 여의도 옥시 레킷벤키저 앞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 영국 본사 및 덴마크 방문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