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자기발견과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인문학' 강좌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거시적인 성찰을 하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기 각각 4회 강좌에 모두 참석한 학생에게는 국민대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주며, 강좌 내용은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에 연재한 뒤 단행본으로도 출간한다.
1학기 참여 학생은 모집을 마감했으며, 2학기 신청자는 9월에 다시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각 기관과 연계한 독서·인문생태계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