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과 10일 반포한강공원에서 행사 열려…태양의 후예 OST 공연 등 중국 관광객 선호에 맞게 준비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 임직원 8000명이 포상휴가 차 5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이들을 환영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육계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과 협력해 성대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병학 ㈔한국육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동작소방서 ▲반포수난구조대와 함께 위기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이 이동하는 시간에 잠수교, 반포대교 구간의 정체가 예상되므로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영행사에 중화권 언론을 비롯한 해외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큰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청소, 치안 등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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