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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5월 연휴기간 주요 문화관광시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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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에 태백산맥문학관,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군 직영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에 태백산맥문학관,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군 직영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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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직영 태백산맥문학관, 한국차박물관, 봇재 등 무료 개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에 태백산맥문학관,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군 직영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 6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정의 달을 맞아 군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시설 관람객들의 무료입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첫 장면인 현부자네 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일 문학작품을 위하여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1층에는 태백산맥 육필 원고 1만 6500장을 비롯하여 작가의 취재수첩 등 작품의 탄생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2층에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비롯하여 작가의 아들과 며느리, 독자가 필사한 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문화와 역사는 물론 다양한 세계차도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차문화를 비롯하여 차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 관련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전국에서 박물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봇재는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날로 변화되고 있는 차산업과 차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2층 그린다향에서는 유기농 보성차를 원료로 한 다양한 블랜딩차와 청정 보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3층 보성에코파빌리언에서는 보성의 자연과 생태를 테마로 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봇재에서 차축제 기간에 <천년의 향기 고대 황실차 특별전>과 6월 29일까지 <초록에 물들다>기획전을, 문덕면 전통공예공방에서 5월 30일까지 <박노연 도자기뎐>을, 군립백민미술관에서 6월 30일까지 <꽃길-걷다>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예향의 고장으로 이번 황금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회와 축제 등 문화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며 보성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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