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군, 고군 용호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착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2016년 지적 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고군면 용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을 일치시켜 이웃 간의 경계분쟁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은 고군면 용호지구 252필지(20만7,000㎡)로 측량비 4천만원을 투입, 2017년말까지 지적재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군면 용호리 마을은 지적도 경계선과 실제 경계가 집단적으로 불일치해 수십년 동안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어왔다.
군은 용호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지난 4월말부터 조사 측량을 시작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적도를 우리 손으로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협조가 있어야 추진이 가능한 사업인 만큼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