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존 50~70%를 적용했던 LTV는 70%로, 50~60%인 DTI는 60%로 상향 조정한 완화 방안의 일몰 기한을 내년 7월로 한 번 더 연장했다.
당장 오는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 적용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부동산 시장 냉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여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부분 LTVㆍDTI 완화 연장을 예상하긴 했지만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가 없앤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갑자기 대출을 통한 주택거래가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기존에 주택매입을 고민했던 분들이 의사결정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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