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볼륨' 유인나, 눈물 펑펑 쏟으며 "DJ 하차, 울지 않으려 했는데…" 무슨 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인나. 사진=스포츠투데이DB

유인나. 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쏟았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유인나는 오프닝부터 눈물을 흘렸다.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한참동안 울던 유인나는 "숨소리라도 나가면 방송 사고는 아닌 것 아니냐? 말이 안 나온다. 많이 생각을 하고 왔는데. 마음먹은 것과 다르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울고 막방 때는 울지 않겠다. 아니다. 그것도 약속을 하지 못하겠다"며 "원래는 오늘 방송에서 말을 하려고 했다. '볼륨' 가족이 소식을 기사 아니라 내 얘기로 듣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한 게 오늘이었는데 먼저 기사로 알려졌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하던 유인나는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 않냐. 라디오 DJ 유인나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볼륨'을 떠나게 됐다"며 "아무리 바빠도 이거는 힘들어도 하려고 진짜 이거를 만나려고 태어났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혼자 마음 먹는다고 되는 일은 아니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할머니될 때까지 하기로 했는데 약속 못 지켜 죄송했다. 하지만 가짜 마음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는 5월6일을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한다. 이어 배우 조윤희가 후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