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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16 예산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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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현장을 돌며 주민과 한해 살림살이에 대해 논하는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해 살림살이를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2016. 예산보고회’를 갖는다.

올해는 삼성동 현대차그룹 GBC개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 강남이 국제업무중심지(IBC)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의미 있는 해로 구는 ‘예산보고회’를 통해 강남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16. 예산보고회’는 평소 주민과 소통과 교감을 중시해 온 구청장이 지역 내 굵직한 현안 사항과 주요 정책을 설명, 강남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집행되도록 1년 살림살이에 대해 주민과 대화를 통해 알리고 또 주민의 의견을 들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오후 3시 압구정교회에서 `신사·압구정·논현1동’권역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지역 내 22개 동 주민센터를 인근 2 ~ 3개 동으로 묶어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2015년 예산보고회

2015년 예산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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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현재 교통문제 등 장기주민 민원사항이 있는 세곡동의 경우 따로 현안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보고회는 구 주요부서 간부들이 참석해 구민의 궁금증을 바로 현장에서 답하는 ‘즉문 & 즉답’형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주요사항은 ▲ 2016년 예산 및 재정현황 ▲ 영동 부도심이 국제업무 중심지인 ‘강남도심’으로 격상 ▲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강남건설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운영 ▲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남 ▲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안보 1번지 강남 ▲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구현 등을 비롯해 각 동별 주요 역점사업으로 구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된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들을 유형별·사례별로 묶어 다음 예산편성과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피드백(feedback)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 장기간 검토 또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사후에라도 민원인에게 민원결과를 알려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현장소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예산보고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내주기를 바라며 제시된 의견은 부서별 꼼꼼한 검토를 거쳐 주요정책과 사업추진에 반영돼 강남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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