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북부소방서, 매몰사고현장 신속대응으로 안전 구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시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1일 오후 북구 오치동 소재 시온교회 공사현장에서 4층 천정(반자) 붕괴로 인해 매몰된 근로자 2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광주시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1일 오후 북구 오치동 소재 시온교회 공사현장에서 4층 천정(반자) 붕괴로 인해 매몰된 근로자 2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신속한 상황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완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1일 오후 북구 오치동 소재 시온교회 공사현장에서 4층 천정(반자) 붕괴로 인해 매몰된 근로자 2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붕괴사고는 지상4층, 지하1층의 광주시온교회 공사현장의 4층에서 설치해 놓았던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면서 발생했다.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사고와 동시에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광주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호남특수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북부소방서장이 직접현장을 지휘하여 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구조작업을 시작한지 30분 만에 요구조자 1명(박00/남/50세), 15분 후 마지막 요구조자(정00/남/28세)의 구조를 끝으로 긴박했던 구조 활동을 마무리 했다.
구조된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경상으로 밝혀졌다.

구조작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요구조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정으로 보내기 위한 현장 대원들의 의지와 더불어 투철한 사명감이었기에 가능했다.

붕괴현장 구조에 최선을 다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조호익 대장은 요구조자를 바라보며, 계속된 대화를 통해 꼭 살려 내겠다는 다짐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 서장은 “매몰자들을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