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진구, 극 중 대립했던 아구스와 다정한 한 때 "Ma bro~"

진구 아구스 사진=진구 인스타그랩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12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최근 드라마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진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한국 찾은 캡틴 아구스!!! Ma bro~ David!!!"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구는 극 중 미군 특전사 출신으로 과거 한국군 특전사와 합동 작전을 펼친 동료였지만 무기 밀거래 상이 되어 적으로 대립했던 '아구스' 역의 데비이드 맥기니스와 극 중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다.

한편 진구는 '두데' 방송에서 "송중기·송혜교 모두 프로의식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 일할 땐 멋있었고, 사석에선 재밌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