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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랜드마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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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엑스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만남과 소통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스타일 랜드마크 조형물이 제막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앞에서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고 이곳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랜드 마크화한다.
전 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달궈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린 ‘강남스타일’의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독특한 강남만의 문화를 담은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아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마인드를 부각시킨 작품은 높이 5m, 폭 8m에 달하는 청동 조형물이다.

말춤의 손목 동작을 디자인한 것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싼 모습이고 아래에 사람이 서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며, 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비춰진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이야깃거리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을 완성했다.
강남스타일 청동상

강남스타일 청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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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꾸며지는 이번 제막식은 ▲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하는 1부 오프닝 퍼포먼스에는 ▲ 피에스타 ▲ 에이프릴 ▲ 러블리즈 등 인기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제막식 이후 7시 30분부터는 Mnet의 인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의 ▲헤이즈와 ▲ 트루디가 30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 문준영(제국의아이들) ▲ 춘자 ▲ 원투 ▲동호(유키스 전 멤버)▲ 라나(전 나인뮤지스 리더) ▲바비(여성듀오) 등의 화려한 일렉트로닉 디제잉 쇼가 열려 강남의 다양한 개성과 자유로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진짜 강남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유명 수제맥주 시음행사와 함께 유명 치킨브랜드의 핑거푸드까지 더해져 따뜻한 봄날 저녁 도심 속에서 가족 연인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고, 특히 강남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를 기념하며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정한 강남스타일의 ‘Summer Festival’을 열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C-Festival을 열고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 놀이터로 꾸며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0월 강남페스티벌을 준비해 사계절 문화예술축제가 넘치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통해 강남 MICE 관광특구를 전 세계적인 여행객들의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가 전 세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Must Visit Place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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