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티칸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난민 방문에 관해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 일정이나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 소식통은 "난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커다란 중요성을 갖는다"라면서 교황 방문에 환영을 표시했다.
이 소식통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당일 레스보스 섬에 가 교황을 영접하고, 방문에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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