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공식환영식 이후 진행되는 단독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니에또 대통령은 그간 국제회의에서 여러 차례 만나 쌓은 친분관계를 토대로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이 추진 중인 개혁정책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되는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한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주요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계기로 무역·투자협력 MOU, 교통인프라 협력 MOU, 수자원협력 MOU, 양국 수출입은행 전대금융 계약서, 수출입은행-멕시코 연방 전력청 협력 MOU 등 총 34건의 MOU가 체결된다.
멕시코시티(멕시코)=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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