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캐머런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테러리스트가 핵 물질을 보유한다는 것은 무서운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영국 내 무장 경찰 1000명 이상을 늘리고, 여러 도시에 대테러 부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이날 "IS가 핵물질이나 더티 밤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국제사회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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