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위드미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창업지원에 나섰다.
위드미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통한 ‘다문화가정 생활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드미는 창업상담 부스를 열고 위드미 편의점 오픈에 필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오픈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맹비 면제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위드미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유일하게 개인 ‘창업’을 소개하는 업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상생형 편의점’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퍼스널 컬러검사’, ‘이력서 작성?면접스킬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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