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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인류의 '겨울왕국'…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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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팀, 그린란드 빙하 연구에 나서

▲2020년까지 그린란드 빙하에 대한 연구작업이 시작된다.[사진제공=NASA]

▲2020년까지 그린란드 빙하에 대한 연구작업이 시작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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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눈덮인 그린란드
조금씩 줄어드는
인류의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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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그린란드에 대한 입체적 연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비행사와 과학자들이 그린란드 빙하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린란드 빙하가 얼마나 빠르게 녹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서다. 최근 그린란드 해변의 절반을 날았다. 이들은 걸프스트림3(Gulfstream-III) 비행기를 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OMG(Oceans Melting Greenland) 프로젝트 팀은 그린란드 빙하가 어느 정도 속도로 녹고 있는지를 파악해 해수면의 상승 정도를 연구한다. 빙하 녹는 속도와 해수면 온도 변화 등에 대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자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년 동안의 그린란드 빙하와 해수면 상승 연관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랜드샛(Landsat) 등 인공위성 자료도 활용된다. OMG 팀은 미국 텍사스보다 3배 정도 큰 그린란드를 비행하면서 종합적 데이터를 모은다. OMG 팀의 한 관계자는 "5년 동안 계속되는 그린란드 해변의 레이더 데이터를 통해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빙하가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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