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문화가 있는 날'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과, 동아리 등 대학생들의 모임이 술집 대신 공연장, 영화관 등에서 열릴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또 전문대교육협 소속 대학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을 학교 안팎의 문화시설로 초청해 다양한 공연과 동아리 발표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융성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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