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3번 출구 외벽에 미디어파사드(외벽+미디어) 방식으로 설치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G밸리 갤러리’를 조성했다.
G밸리 갤러리는 가로 18m, 세로 3m 크기의 미디어파사드 형식으로 설치됐다. 건축물의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인 ‘미디어파사드’는 건축과 미술, 빛과 음향을 일체화한 예술 공연이다.
G밸리 갤러리에 전시될 첫 작품은 과거 봉제·가발공장의 실을 영상이미지로 변환해 구로디지털단지의 과거, 오늘, 미래의 힘을 표현했다.
G밸리 갤러리 전시 작품은 일몰 후 11시까지 매 시간 10분씩 상영된다.
앞으로 G밸리 갤러리에는 구로공단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다양한 영상 예술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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