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지난해 구축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금융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카드사를 통한 대출 조건도 상당 폭 완화된다. 신한카드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3년 동안 최대 30%(약 1.95%포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기 계약금 마련을 위해 적금을 해약하거나 고금리 마이너스 대출을 받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은행방문 없이 온라인 대출상담을 받아 원하는 날짜에 필요자금이 본인계좌로 입금되는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금융상품 서비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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